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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산광역시 미혼 청년을 위한 무료정액검사 실시 / 미디어데일 2021.03.30

byKoIPSB 입력 2021.04.02 수정 2021.06.09 조회수 1688

부산대병원 박남철 교수

 ▲ 박남철 이사장(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이사장 박남철 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에서는 부산에 거주하는 미혼 청년층을 위한 무료정액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기간은 2021년 3월 1일부터 2021년 11월 30일까지 이며 검사 장소는 부산대학교병원비뇨의학과이다. 병원 진료 시간 내에 언제라도 검사가 가능하며 정액검사 후 본인의 정액을 기증할 수 있다. 

부산대학병원공공정자은행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2021 미혼 청년 무료정액검사는 난임 환자의 증가로 인한 불임을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한국공공정자은행에서 실시하는 무료정액검사는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에 따라 검사한다. 또한, 정액검사에서 이상이 있다고 하여 반드시 임신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나, 임신 확률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상태에 따라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무정자증이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임신이 되지 않은 것은 아니며, 경우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임신의 가능성이 있다. 

정액검사는 정액의 양과 정자의 수, 농도, 운동성 및 정상 형태의 정자의 비율 등을 검사한다. 검사법은 간편하며 난임으로 생각될 경우 원인불명의 임신을 진단하는 데 필수적인 검사이다. 

같은 검사를 수 일 내 재시행하여도 재현성이 떨어지며 검사 기관 및 검사자마다 결과가 조금씩 다르게 나올 수 있어 실제 이상여부 확인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이 검사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분석할 경우 바로 결과 확인이 가능하나, 모양 등 일부 항목은 추가적인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진단 결과 예상되는 질명으로는 희소정자증 및 무정자증 등 정자 수의 이상, 기형정자증 및 정액 내 염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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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디어데일(http://www.mediadale.com)  - 최민규 기자